황사 최악, 베이징 황사 오늘 미세먼지 경보

5월 6일 토요일, 주말 내내

중국 베이징에서 날린 황사가

전국을 뒤덮어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으로 올라갈 상황입니다.

주말내내 계속 이어질 이번 황사는

7일까지 대한민국에 영향권을

미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황사는 중국에 2년만에

최악의 황사로 꼽히고 있습니다.

주말에 실외로 외출 계획이 있다면

황사마스크는 필수로 챙기시고

왠만하면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건강 상에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미세먼지 농도는 2년만에

최악으로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선

가시거리 저하로 40여 편의 항공기

15편 취소, 40여 편의 항공기 연착.

기상청은 현재 몽골과 중국 북동지방에

저기압이 형성되어 있어, 북서쪽으로

고기압이 자리 잡아 강한 바람이

만들어지면서 중국 베이징을 강타하여

6일 한반도에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사 경보가 오는 날에는 항시

황사 시 행동요령을 파악하여

미세먼지가 몸속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황사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는 것은 필수이며,

노약자나 호흡기 진환자는

실외활동을 삼가야 합니다.

황사시 행동요령 꼭 알아야할것!

가능한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

보호안경, 마스크, 긴소매 옷을

착용하고 귀가 후에는 반드시

손, 발 등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

하는것도 필수로 해야 합니다.